원래 이브날에 한포스팅, 크리스마스 당일날에 한포스팅 이렇게 올리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날이 지나고 엄청난 감기몸살이 찾아왔다ㅋㅋㅋㅋㅋ
집콕 크리스마스라고 이거저거 집에서라도 뭐 하자고
깝치다가 아픈듯ㅋㅋㅋㅋㅋ
원래도 체력 거진데....요즘 운동 안해서 더 거지됐다...운동해야지...
감기몸살 걸렸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
베이킹 5시간 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자잔~~!
나름 예쁘죠~~?~?~?!!
컵케이크 2종류, 버터쿠키 두판을 굽느라 5시간이 걸렸다....
반죽부터 만들고, 굽고, 식히고, 꾸미고......
거기에 플러스 ...베이킹 초보인 나...^^
진짜 하다가 눈물이 쪼끔 날뻔했다.ㅎ 이렇게까지 일을 벌린 내가 미워서....^^
그래도 다 만들고나니 뿌듯ㅎㅎ
이제 매년 크리스마스 쿠키랑 컵케이크 구워서 꾸미기로 했다. 이게 나름 우리의 전통 아닌 전통이 될듯ㅎㅎ
(그리고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 끝났어여...ㅎ)
그리고 대망의 크리스마스날! 🎄
아침에 일어나보니 트리밑에 선물 쌓여있었다!!!(너무 신나서 바로 선물 뜯느라 사진 못찍음)
그래서 막 소리지르면서 선물 풀었음ㅋㅋㅋㅋ(이것도 영상이랑 찍으려다가 너무 신나서 잘 못찍음ㅎ)
요 두개가 내가 받은 선물ㅎㅎ
!!!!!!싱거 미싱이랑, 해리포터 레고!!!!!
둘 다 진짜 너!!!!무!!!! 갖고싶었던것들이라 열어보고 진짜 소리질렀다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옆집 애기들도 선물 열어보는지 소리지르는거 다 들리고 난리난리ㅋㅋㅋㅋ
아마 애들은 산타한테 받은 선물이라서 더 신났겠지?ㅎㅎ
내가 대니한테 준 선물은 일단 시계!
엄청 고심해서 골랐는데 다행이도 대니가 엄청 좋아해줬다ㅎㅎ
일단 대니가 좀 포멀한 시계가 없어서 라코스테 시계를 샀는데 블프때 사서 거의 반값에 샀다ㅋㅋㅋ
그리구 디자인도 깔꼼하니 넘 예뻐서 맘에든다ㅎㅎ
대니한테 좀 커서 동네 시계집가서 시계줄 줄일 예정이다.
근데 우리동네 지금 티어4 지역이라 언제 갈 수 있을진 모르겠다...^^
그리고 전기 면도기를 선물했다.
대니는 그.... 뭐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는데 그 면도칼이 있는 일반 면도기..?ㅋㅋㅋㅋㅋ(이거 뭐라고 부르나요..?)
그거랑 쉐이빙폼으로 면도를 하는데 좀 더 좋고 편할걸로 바꿔주고싶어서 이걸로 샀다.
뭔가 이름도 유명한 브랜드인거같고, 젖은상태로도 사용하고 마른상태로도 쓸 수 있고, 리뷰도 많고 좋길래 이걸로 삼!!
(이것도 블프때 할인해서 저렴하게 삼ㅎㅎ)
이거 둘 다 대니가 엄청 좋아해서 뿌듯했닿ㅎㅎㅎ
이후에 저녁에 오일파스타랑 간장스테이크도 해서 저녁먹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음ㅠ
뭔가 많이 한거같으면서도 이렇게 쓰니까 별게 없네...?
피곤해서 기록을 별로 못해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두 재밌는 집콕 크리스마스였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