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나고 몸살걸리고!
몸살 지나가니 생리터져서 생리통에 골골대고!!
이제 모든게 지나가고 살거같다!!!
하니까 벌써 새해 지남ㅎ
그래서 계획해놓은 블로그, 영상 업로드 다 못하고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지났다 흑..ㅠㅠ
인생사 내맘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구만요 후후후....
건강이 최고다 진짜루..
영국 오고나서 겨울 필수템이 되어버린 핫 워터 보틀....(한국말로 뭐라고 부르는지 모름)
고무로된 병(?)에 따뜻한물을 담고 보틀전용 옷을 입혀주면 완성이다ㅎㅎ
보틀이랑 커버랑 세트로 많이 판다. 그냥 동네 마트만 가도 바로 찾을 수 있음.
근데 나는 진짜 세~~~~상 복실복실 부들부들한걸로 사고싶어서 인터넷 뒤지다가 The White Company에서 삼!
가격은 다른 보틀들에 비해서 있는편이었는데(30파운드인가 그랬던듯) 그만큼 진짜 엄청난 복실함과 부드러움ㅎ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편 어머니한테도 하나 사드렸는데 그건 이만큼 안복슬거렸다 확실히 좀 더 저렴했어서 그런지
헷 내꺼 짱><
나처럼 생리통 심한사람들은 진짜 완전 강!!!추!!!!!! 이거 안고있으면 따뜻해서 생리통도 좀 괜찮고 복실복실해서 기분도 죠음ㅎㅎ
여기는 무슨 이벤트나 특별한날에는 항상 폭죽 터뜨리는거 같다.
영국 홀리데이가 뭐뭐 있는지를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때도 여기저기 폭죽 팡팡 이었는데
12시 땡!치고 새해 되자마자 여기저기서 펑! 펑! 푸파파파파파아파ㅏ!!!! 하고 난리였다.
생리통땜에 널부러져있다가 이게 뭔소리여 하고 창문 열어보니 여기저기 폭죽 대잔치~!~!
사진으로 찍으니까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나름 이뻤음ㅎㅎ
(내가 사진을 잘 못찍는 탓도 있지만^0^)
그리구 1월 1일 저녁에 떡국을 해먹었다.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보는 떡국이라서 맛없을까봐 전날밤부터 오똑해 오똑해 맛없으면 어째 이럼서 혼자 난리난리였는데
(아무도 아무말도 안해도 혼자 사서 걱정하고 생각 쓸데없이 많은편^0^..)
진짜 대존맛~!~!
유튜브 '딸을 위한 레시피님'이 올리신 영상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맛있었다ㅎㅎ
👇아래는 영상 링크👇
떡이 냉동실에 좀 오래 보관했던거라 좀 퍼졌는데 그래도 존맛!! 레시피 쉬우니까 따라해보세욤
이렇게 별거없이 연말, 새해 끝나버림....ㅎ
이번 새해는 생리통과 모동숲과 함께 했숨다...^0^
비록 누워서 생리통에 골골대며 스위치 게임이나 하며 보낸 새해지만,
그래도 새해는 새해니까!
모두들 햅삐뉴이어~!~!~!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